우리는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태 5,7

목적

가경자 빈첸시오 치마티 사제의 권고와 격려에 따라 안토니오 가볼리 사제에 의해 설립된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하느님의 섭리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의 표시로 ‘까리따스’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기초삼아 사람들의 구원이 목적으로 부여되었다.

그러므로 예수 성심의 사랑의 사도들인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드러난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의 사랑을 깨닫고 가난한 사람, 버림받은 사람,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와서 참된 행복으로 인도하는 사명에 살아간다. 우리는 이 사명을 예수님의 자비로운 사랑의 증거자로서 사도적이고 자매적인 공동체 안에 모여, 순명하시고 가난하시며 정결하신 주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님과 나누는 끊임없는 대화 안에서 수행한다. 또한 우리는 수도생활의 계획을 실현함에 있어 수도회 고유 정신에서 활력을 얻으며 그 안에서 성화의 길을 발견하면서 사람들의 구원을 목적으로 살아간다.
(회헌 1-3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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