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태 5,7

양성

누구든지 자신이 불리운 수도원에서, 주어진 방법에 따라 완덕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Fr. 안토니오 가볼리)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주님이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 안에서 모든 인류 가족을 사랑하기 위한 철저한 자기봉헌"의 삶을 통해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의 카리스마와 정신을 살아가며, 현대 세계를 위한 교회의 사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쇄신된 방법으로 수녀들을 양성한다.

초기양성기

  • 성소 확인과 방향 설정기 :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세례 축성봉헌의 의미를 심화하고, 교리를 포함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수도회 정신을 배우며 수도생활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시기이다.
  • 청원기 : 하느님의 말씀을 깊이 읽고 묵상하며 일상의 삶 안에서 외면적 생활을 성화하고, 자기 양성을 강화하여 인간적·그리스도교적·영적 성숙을 지향하며 수련기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 수련기 :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수도자의 생활양식을 체득하면서, 예수마음 깊은 곳의 신비를 자신 안에서 발견해가고, 복음적 권고의 삶과 수도회의 회헌 ·회칙을 배우고 실천하며 내외적으로 수도생활을 익히는 시기이다.

유기서원기

  • 실제적으로 축성 봉헌생활을 해 나가면서 종신서원을 위한 양성을 계속하는 시기이며, 첫 서원 후 유기서원 6년까지이다.
  • 복음적 권고인 세 가지 서원을 익히고 수도공동체와 사도직 현장에서 교회와 세상을 알아가며, 예수마음의 사도가 되기 위한 양성과 함께 기도와 일이 통합되도록 삶의 자리에서 자신을 하느님께 종신토록 봉헌할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종신서원기

  •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교회의 가르침과 수도회 영성 안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결정적으로 응답하는 때이다.
  • 교회 안에서 설립자들의 정신을 따라 평생토록 순종·청빈·정결의 삶을 약속하고 살며, 지속적으로 인간적·신학적·영성적 양성을 받으며 봉헌된 자로서, 그리고 사랑의 사도로서의 정체성을 삶 안에서 뿌리 내리는 시기이다.

계속양성기

  • 종신서원을 통해 하느님께 자신의 삶을 평생토록 봉헌한 수녀들 역시 끊임없이 자신을 쇄신하고 정화시켜 나가며, 자신의 소명에 충실하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수도회는 계속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며 수도자들의 계속 양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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