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있는 까리따스 공동체인 서울관구 퀘존 공동체와 일본관구 산타로사 공동체가
6월 9일 주일에 퀘존 공동체에서 함께 미사를 하고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퀘존 공동체는 매월 둘째 주일에 살레시오회 Fr. Ray께서 오셔서 미사를 해주시는데
오늘은 살레시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들뜬 분위기였습니다.
손님이 열 분이나 되셔서 정신 없이 식사를 준비하는데,
산타로사 수녀님들은 앞치마까지 챙겨오셔서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애덕을 보여주셨어요.
마침, 루치아 수녀님의 대학 졸업이 6월 10일 이어서 수녀님의 가족이 졸업을 축하하려고 멀리서 찾아 오셨습니다.
어머니는 장거리 여행에 많이 지치셨지만 조카들은 마닐라도 처음 와 보고 공동체도 첫 방문이라 많이 즐거워했습니다^^
수도 가족과 수녀님의 가족이 함께 모여서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